가을에 바르기 좋은 편안한 사용감 [VDL | 립스테인 컴포트 슬립] 사용후기
VDL | 립스테인 컴포트 슬립 13 카페 로마노
판매가 25,000원
뚜껑을 열면 안쪽에도 이렇게 카페로마노 색상으로 된 케이스가 나와요
슬림한 케이스로 유명한 립스테인 컴포트 슬립인 만큼 슬림한 케이스라 두 손가락 사이에 쏙 잡히면서 어디든 넣어다니기 좋은 것 같아요 뚜껑을 열어서 돌리면 부드럽게 돌려져서 바르면 돼요 슬림한 립인만큼 많이 꺼내지 말고 적정량만 꺼내서 바르시면 될 것 같아요
립스테인 컴포트 슬립은 크리미한 제형으로
부드럽게 발리는 립스틱이에요
그래서 주름 사이사이도 부드럽게 매꿔주면서 깔끔하게 발색되고
한번의 터치로도 컬러가 정말 선명하게 살아나서
가볍게 쓱 발라주기만 해도 컬러가 선명하게 올라오는 걸 볼 수 있어요
발림성 좋은 #립스틱 인만큼 덧발라도 뭉치지 않으면서
텁텁한 느낌없이 컬러감만 선명해지고 깔끔하게 표현되서 좋았어요
텁텁한 느낌이 없는 만큼
여러번 레이어링 했을 때 무겁다거나 갑갑한 느낌도 없이 편안하고
벨벳한 마무리감인데도 시간이 지나도 건조한 느낌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립이였어요
발림성이 좋은만큼 블렌딩도 부드럽게 잘 돼요
넓게 펴발랐을 때도 뭉치지않고 블러리하게 잘 펴발려서
그라데이션으로 발라도 풀립으로 발라도 다 예쁜 립스테인 컴포트 슬립잉에요
제가 사용한 13호 카페로마노는 따뜻한 느낌이 많이 도는 오렌지 브라운 컬러예요
#오렌지브라운립 으로 화사한 오렌지 컬러가 베이스라
브라운립인데도 컬러감이 많이 딥하지 않으면서
브라운이 주는 그윽함이 있는 컬러였어요
1회 발색하면 오렌지느낌이 잘 살아서 조금 더 화사하게 연출할 수 있고
여러번 덧바를 수록 브라운 컬러가 살아나서
브릭컬러 느낌이 나는 게 가을에 어울리는 컬러로
가죽재킷에 착 올리고 싶은 무드의 컬러감이에요
착색도 어느정도 남는데 본연의 오렌지빛이 도는 컬러감으로 남아서
컬러감이 잘 유지되더라구요
입술에 발색했을 때도 부담스럽지 않은 화사함이 있는 오렌지브라운 컬러였어요
오렌지가 주는 화사함과 따뜻함이 있으면서
너무 쨍하지 않게 브라운컬러가 무게감을 주면서
가을에 바르기 좋은 컬러였어요
오렌지컬러가 주는 따뜻한 느낌때문에 웜톤분들이 사용하기 좋은 컬러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