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메이크업

[에스쁘아 | 민트 체크 룩북] 섀도우팔레트 사용후기

hi._.sol 2022. 2. 13. 22:47

 

#제품제공

 

색조장인 #에스쁘아 에서 가장 손꼽아 기다리게 되는게 저는 #룩북 인 것 같아요

일년에 2번 나오면서 매번 다른 컨셉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케이스도 케이스지만

블러셔부터 섀도우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만능 팔레트이면서

안에 컬러조합들도 컨셉과 딱 떨어지면서 버릴컬러 없이 다 예쁜데

 

이번 2022 S/S 룩북은 기존의 다이어리, 책 같은 느낌에서 수첩형태로 바껴서 나왔고

트렌트인 민트컬러와 체크패턴이 만나서 상큼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도 들고

무엇보다도 이번 룩북은 수첩형태로 나와서 하이틴한 느낌이 들면서 더 상큼한 것 같아요

 

 

 

 

 

 

이번 룩북은 포장부터 정말 빈티지한 느낌 가득해서 좋았어요

빈티지샵에서 소품을 구매하고 나온 듯한 느낌으로 종이재질로 된 포장지에 싸여있는데

빈티지한 느낌 가득나는 봉투를 여는 느낌이였어요

 

 

 

 

 

 

 

이번 룩북은 민트체크 컨셉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이렇게 수첩을 열듯이 닥 열면 섀도우들이 나오는데 체크패턴이 들어가 있는게 너무 예뻐요

사용하면 저 체크패턴이 없어져서 너무 아쉬웠어요ㅜㅜㅜ

 

그리고 에스쁘아 로고도 딱 박혀져 있고 예쁨가득함이 소장욕구를 마구마구 불러요죠?!

 

 

이번엔 이런 노트칸셉으로 나와서 민트에 대비되는 상큼한 노란밴드로 고정 시킬 수 있어요

그리고 안쪽에 섀도우 보호해주는 커버지도 얇은 비닐이 아니라 두께감도 있고 수첩 종이처럼 일체로 붙어있어서 좋았어요

나돌아 다니더 잃어버릴 일 없어서 사용하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구성은 크게 매트제형과 펄, 글리터 제형으로 나뉠 수 있는 것 같아요

 

컬러는 전체적으로 화사한 컬러들에 포인트 되는 민트글리터 나 음영이 될 만한 딥한 브라운 컬러가 있고

 

컬러들이 쿨한 컬러와 웜한 컬러가 섞여 있어서 개인적으로 전 좋았어요

이렇게 두 느낌이 섞여 있으면 섞어서 사용했을 때 묘한 분위기를 주고

각자 톤에 맞는 컬러를 베이스로 잡아주고 그 위에 다른 톤의 컬러를 레이어링 해주면 안어울리게 동동뜨는 느낌없이 잘 어우러져서 톤을 잘 안타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매트한 제형의 컬러들은

맨 위의 블러셔로도 활용가능한 체크리스트와

베이스로 사용하기 좋은 서니사이드,에그

포인트 컬러로 깔기 좋은 포노누아 이렇게 4가지 컬러가 있어요

 

 

모두 입자가 고와서 손가락 가득 고르게 묻어나와서

다들 화사한 파스텔톤의 컬러들인데 발색해보면 선명하게 발색되고

여러번 덧바르게 되더라도 텁텁함 없이 화사하게 발색되고

뭉침없이 깔끔하게 레이어링되는 걸 볼 수 있어요

 



 

그리고 펄과 글리터 제형을 비교해보자면

코르크 컬러가 매트한 제형의 음영컬러인데도 펄이 은은하게 섞여있고

 

글리터제형인 민트와 초코칩은 오일배합된 글리터로 맨질맨질한 느낌으로 섀도우만 봐도 코르크컬러와는 제형이 다른 걸 볼 수 있어요

글리터 입자들이 있다보니 발림성과 밀착력을 높여주기 위해 오일배합된 제형으로 에스쁘아만의 바세린 바른듯한 촉촉 글로시하게 반짝이는 글리터 발색이 나와요

 

 

 

코르크는 딥한 초코브라운 컬러로 라인잡아주기 좋은 컬러인데

민트 펄이 은은하게 콕콕 박혀있어서 이 컬러도 매력적이예요

 

 

 

발색해보면 매트제형이라 부드럽게 발리면서 펄들이 은은하게 퍼지는 걸 볼 수 있어요

붉은기 없는 딥한 브라운이라 발색도 선명하게 나오고

민트펄이 은은하게 반짝여서 음영컬러이지만 펄이 섞여있어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것 같아요

 



 

 

 

민트 글리터는 화사한 민트한 컬러가 베이스로 있는 글리터예요

 

 

민트컬러가 섀도우로 나오면 실제로 발색하면 부담스러워서 사용하기 꺼려지는 경우가 있는데

에스쁘아 룩북에 버릴 컬러는 없죠

민트체크 룩북도 버릴 컬러 없어요

민트컬러가 정말 은은하게 깔리면서 화사한 글리터가 주로 보이기 때문에 오히려 아이싱한? 쿨하면서도 힙한 느낌의 포인트 글리터더라구요

 

애교살 부분에 보통 골드나 실버계열의 글리터를 사용하게 되는데 굳이 비교하자면 실버계열의 오팔글리터인데 민트 컬러가 언뜻언뜻 보여서 예쁜 느낌이에요

 

 

 



초코칩 글리터 는 골드샴페인 같은 글리터로

초코칩 처럼 조금 입자가 큰 글리터가 콕콕 박혀있어서 예쁜 글리터예요

 

 

 
글리터 입자가 커도 자극없이 부드럽게 발리고 밀착력도 좋아서 반짝임이 너무 예뻐요

 

 

이렇게 발색으로 비교해보면 에그 컬러는 누디한 컬러라 베이스로 찰떡이고

코르크 컬러는 펄이 정말 은은하게 발색되는 걸 볼 수 있어요

 

 

 

 

 

오른쪽 한 줄을 조합해서 메이크업 해봤어요

 

베이스로 에그컬러를 깔아주고

그 위에 체크리스트로 컬러감을 화사하게 밝혀주고

코르크로 음영을 은은하게 잡아주면서

포인트로 초코칩 글리터를 사용해 줬어요

 

이렇게 조합했을 때 누디한 피치코랄 메이크업으로 딱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조합인 것 같아요

 

여기서 코르크 컬러를 더 진하게 사용하면 딥한 브라운 메이크업도 가능해요

 

 

 

이번엔 왼쪽 한 줄을 포인트로 사용해서 메이크업 해봤어요

 

베이스로 에그컬러를 사용하고

컬러 베이스로는 써니사이드를 깔아주고

눈꼬리 쪽 포인트로 피노누아를 사용하고

눈 앞머리 애교살에는 민트로 포인트를 주고

눈 두덩이 중앙엔느 초코칩으로 포인트를 줘 봤어요

 

이렇게 발색하면 써니사이드의 페일한 베이비핑크 컬러로 화사함 가득한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피노누아의 은은한 라벤더빛이 피부톤을 더 화사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고

민트 글리터의 쿨함이 만나서 오묘한 매력 가득한 포인트 메이크업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과하지 않은 포인트 메이크업이라 이번 룩북도 자주 사용할 것 같아요